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채권단, 쌍용건설 추가 지원안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워크아웃을 추진 중인 쌍용건설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이 추가 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총 규모는 7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26일 오전 쌍용건설 채권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실사결과를 공유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쌍용건설 정상화에는 운영자금 3600억원(채권단 2900억원, 캠코 700억원), 해외 PF사업 지급보증 2400억원, 출자전환 1500억원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추가적인 협의를 거친 뒤 오는 5월 10일까지 이 같은 자금지원안에 대한 채권단의 서면결의를 받을 계획이다. 하지만 자산관리공사(캠코)의 동의 여부가 변수다.

채권단은 신규 자금 2900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캠코에 700억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이 방안이 성사되면 총 3600억원 신규 운영자금이 수혈된다. 또한 1500억원(채권단 800억원, 캠코 CB 인수 700억원)을 추가로 출자전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철현 기자 kc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