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지성·권오현 부회장…"달라진 위상 체감"
17일 신종균 사장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18일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현지 고객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년 인사회는 최지성 부회장과 권오현 부회장이 참석했다. 통상 삼성전자 대표이사격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이 부회장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한다.
이 부회장은 올해 들어 3번째 일본을 방문한다. 지난 2월과 이달 초 삼성그룹 수뇌부와 함께 일본에 체류 중이던 이건희 회장을 방문해 그룹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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