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최근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전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8월 1일 다시 북한을 찾는다고 미국 플로리다의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로드먼은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열린 불우 청소년 돕기 자선행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은 또 "소련의 위협이 실제적이었는데 비해 그(김정은)는 단지 사랑받기를 원할 뿐이다. 함께 앉아서 얘기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로드먼은 북한으로 다시 가기 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싶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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