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일드세븐 "메비우스(Mevius)로 브랜드명 바꾼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JTI코리아 메비우스

▲JTI코리아 메비우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마일드세븐이 메비우스(Mevius)로 이름을 바꾼다.

JTI코리아는 마일드세븐 브랜드명을 '메비우스(Mevius)'로 변경한다고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바꾸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병기 JTI코리아 대표는 "마일드세븐이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팔리는 담배이다 보니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게 됐다"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감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비우스는 숯 필터 담배 마일드세븐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일드세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숯 담배 브랜드로 1989년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가격은 한 갑당 2700원으로 마일드세븐과 동일하다.
담뱃값 인상과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 이슈가 있었던 가운데 브랜드명 변경이 판매 성장률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JTI코리아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7%대다.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8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