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과거 서민들의 목돈마련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 받았던 재형저축 상품을 국내외 채권형, 채권혼합형, 해외주식형 등 5가지 유형 13종으로 구성해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형저축 상품은 비과세 효과가 없는 국내주식형은 제외하고,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해외투자펀드와 원금손실 가능성 및 변동성이 낮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엄선했다.
재형저축펀드의 세제혜택 한도는 연간 1200만원(분기300만원)이며,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해야하고 한 번 가입 후 다른 금융사 상품으로 이전은 불가능하다.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과거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재형저축을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의 목적에 맞게 투자자의 장기목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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