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가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중구 남대문로 4가 17-23번지 일대)에 특2급 비즈니스호텔을 짓는다. KT&G는 최근 2015년 하반기까지 신축하는 사업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하고, 중구청에 건축 인허가를 신청했다.
최근 음원 시장에 뛰어든 SPC그룹도 이달 중 '헬륨'이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온라인 음악시장 3위인 네오위즈인터넷의 '벅스뮤직'과 제휴를 맺었다. SPC그룹은 벅스뮤직이 보유한 음원을 가져다 쓰는 대신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벅스뮤직과 나눠 갖을 예정이다. SPC그룹은 헬륨의 마케팅에 해피포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음원을 살 때마다 해피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쌓아둔 해피포인트로 파리바게뜨에서 빵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국 온라인 음악시장은 연간 53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등 멜론이 50%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이어 엠넷닷컴, 벅스뮤직, 올레뮤직이 뒤를 잇고 있다"며 "해피포인트 멤버십 회원이 1200만명에 달하는 SPC그룹이 음원 시장에 뛰어들 경우 사업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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