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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올해 스마트폰 예상 판매 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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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4분기에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을 앞에서 이끌어갔지만, 노키아와 다른 제조사들은 더 뒤처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19일(현지시간)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 판매 강세와 평판 스크린에 대한 탄탄한 수요 등으로 분기 이익이 8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장 분석가들은 삼성전자가 전년도보다 71%가 늘어난 61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시장이 이미 포화돼 올해 1분기 삼성의 성장세가 주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아이폰5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충분히 앞지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도보다 25% 증가한 46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측했다.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삼성전자 갤럭시가 지난해 2억1000만대에서 올해는 2억8300만대, 애플 아이폰 판매대수는 지난해 1억3400만대에서 1억67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 분석가들은 삼성과 애플 외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은 판매가 지지부진 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때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였던 노키아가 지난해 4분기에 모든 종류의 휴대전화를 통틀어 15%가 떨어진 8000만대를 판매했고 그중 스마트폰은 65%가 떨어진 700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랙베리 제조사인 캐나다 림(RIM) 역시 지난해 4분기에 30%가 떨어진 700만대 정도만 판매한 것으로 전망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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