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문수지사 "나홀로 소방서 2년내 모두 없앨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도내 '나홀로' 소방서를 2인 이상이 근무할 수 있도록 2년 안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일산소방서 장항센터에서 2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것과 관련, 안타까움을 피력하고 이 같은 소방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전반적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조속히 개선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혼자 근무하는 나홀로 소방서 근무지를 최소 2인 이상이 근무할 수 있도록 2년 안에 개선하고, 현장 중심으로 소방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17일 고양시 일산소방서 김상민 상방(22명)은 일산동구 덕이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을 돕다가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와 척추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순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