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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세계 2위 영화시장" -니혼게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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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이 지난해 세계 제 2의 영화 시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 일보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박스오피스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28.2% 증가한 168억 위안(약 2351억엔)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의지난해 박스오피스 규모가 2000억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영화 시장이 됐다고 전했다.
중국 외화의 흥행수입도 일본을 크게 앞질렀다. 중국 외화 1위 '타이타닉 3D'는 총 9억 3500만 위안(약 130억엔)을 벌어들여 일본 외화흥행수입 1위인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약 54억엔)을 두배 이상 앞질렀다.

한편 외화 수입이 줄어드는 일본과 달리 중국은 4년 만에 외화 점유율이 국내 영화를 웃돌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이에 따라 중국인 배우 기용등 헐리우드의 중국 시장 관련 영화제작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당국의 외화 규제 완화로 외화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는 지난해 2월 국가부주석이던 당시 미국을 방문해 외화 진입 규제 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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