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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자녀들, 올해도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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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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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자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송 구청장의 아들 진수(32)씨와 딸 유경(30)씨가 지역 내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재)광주 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현재 공중보건의와 레지던트(resident)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자신들의 월급을 쪼개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도 2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진수·유경 남매는 “아버지를 비롯한 북구지역 많은 분들이 (재)광주 북구장학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걸 알고 있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 북구장학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81명 등 모두 18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1억65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2007년 10월에 설립된 (재)광주 북구장학회는 독지가와 기업체의 기탁금, 공무원·주민들의 소액기탁 등으로 45억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2008년 84명에게 67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총 763명에 6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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