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 전략으로는 수출과 내수간 균형,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산업, 벤처기업, 컨텐츠 등의 미래산업 분야의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유통업종은 이미 유통법, 상생법 등을 통해 신규출점에 대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사전신고제, 입점예고제가 도입되더라도 현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히려 추가적인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건설업종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 될 수 있다"며 "분양가상한제 폐지, 보유세 인상 반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인상 반대 등 부동산 경기에 우호적인 정책이 건설 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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