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 "北 로켓 발사, 유엔 안보리 결의안 명백히 위반"(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주(충북)=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2일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상당구 성안동 중심가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북한이 오늘 아침에 미사일로 전용될 수 있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며 "로켓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로켓 발사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이명박 정보의 안보 무능을 다시 한번 질타했다. 문 후보는 "정부는 어제까지만 해도 북한이 미사일을 분리 해체하고, 수리한다고 했다"며 "미사일 길이가 건물 20층 높이인데 위성으로 담배갑 크기도 다 식별한다는 시대에 20층 높이 로켓이 분리됐는지 그 여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이 말이되는가"라며 정부를 지적했다.

문 후보는 이어 "또 지난번에 김정일 위원장 사망때도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다가 이틀 뒤에 북한 TV를 보고서야 알았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이게 바로 새누리당 정부의 안보무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충북)=이윤재 기자 gal-ru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