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된 생활안내서에는 크게 서초구 소개와 생활안내 부분, 민원서식 두 부분으로 나뉘고 한 권(총190 페이지)에 3개 언어 번역본이 모두 담겨 있다.
민원서식 부분에는 출생 ·혼인 ·입양 ·사망신고서, 체류지변경신고서, 주민등록신고, 사실증명 발급신청서 등 16개 민원서식이 수록·제공된다.
생활안내서는 구청 OK민원센터, 동 주민센터 민원실, 외국인들이 많이 내방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서초글로벌센터, 서초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배부, 외국인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외국어로 제작된 안내서를 활용해 소개·안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PDF형식 E-book으로 된 간행물을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열람?활용할 수 있다.
서초구 이미행 총무과장은 “각종 민원서식과 생활정보 안내에 제공되는 정보들이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어 외국인이 실생활에서 언어차이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해당 콘텐츠를 외국어로 번역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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