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서초구, 2013년 3459억 규모 예산안 편성

최종수정 2012.11.22 09:57 기사입력 2012.11.22 09:57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3459억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올 해 본예산 3229 억원보다 7.1% 증가한 액수로 일반회계는 11.5% 증가한 3105 억원, 특별회계는 20.3% 감소한 354 억원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구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었다.삼성과 현대, 기아 등 지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창의적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의료기관·종교단체·대학교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 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 위해 적극 노력

또 청년 사회적기업 산실인 서초창의허브를 활용하여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해 큰 반향을 일으킨 강남대로 금연구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 흡연단속을 위한 새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금연구역 지정,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쓰레기 무단투기와 담배꽁초 신고보상금제를 확대, 환경 정비사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토록 했다.

이밖에도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아이돌보미, 깨끗한 골목가꾸기 사업, 공공자전거 유지관리 등 59개 사업에 2900여명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2013년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기로 했다.

◆유망 중소기업 적극 지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에 해외통상사절단을 파견, 홍콩전자박람회를 비롯한 해외 유명 박람회 참여를 지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참신한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사업도 적극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로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예방 복지에 힘쓰기로 했다.

영유아 보육료를 확대 지원,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해 내년 3월 176명 정원의 반포동 하나금융공익재단 보육시설, 10월 75명 정원의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 보육시설을 개원한다.

이와 더불어 우면2지구와 서초·내곡 보금자리주택 내 어린이집 3개소를 구립으로 전환한다.

또 내곡 및 우면지역에 부지를 매입해 노인·아동·여성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서초구에 1년이상 거주한 등록 장애인에게 출산 지원금을 주고 초·중학교의 장애아동·청소년 학습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지원,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개선토록 한다.

방배권역에 방배보건지소를 건립, 균형 잡힌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20개 아파트단지에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한다.

◆공교육 최고 교육환경을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을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확대 실한다. 또 공교육 기능 활성화를 위해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와 내국인 영어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고교 심화 자율학습 프로그램 운영도 계속 지원한다.

서초구 입학정보센터는 대학 진학 상담은 물론 대학별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해서 학생들의 당면한 고민을 풀어준다.

◆서초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추진, 18개동별 특화거리 조성

화랑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은 서초미술제를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종합예술축제로 발전시킨다. 프랑코포니축제,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 서초골축제, 양재천변 행복음악회, 잠원나루축제 등을 더욱 알차게 기획,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적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저탄소 교통정책 추진

방배1동 공영주차장을 건설, 인근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총 186대를 운영, 불법주정차를 근원부터 막기로 했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정보사 터널을 하루빨리 착공토록 해 서초권과 방배권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로 했다.

민간자본을 유치, 현재 고속버스터미널에 전국 최초로 설치된 태양광필름 승차대를 25개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확대 설치, 세련된 도시미관은 물론 녹색에너지 정책을 교통시설물에 접목하기로 했다.

주민건강 증진과 저탄소 녹색교통에 기여하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4개 소에 자전거 60대를 추가, 총 13개소 235대를 운영하는 SEOCHO- BIKE를 활성화한다.

양재천변 연인의 거리에는 전신주와 통신선을 지중화하여 보기 싫은 전기·통신줄을 완전히 없앤다.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걸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서초 녹색길 조성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서초구 녹색길 24km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 나간다.

자동차 길로 끊어져서 사람이 걸을 수 없는 사임당길과 서초대로에 보도육교를 설치, 주민들이 쉽게 숲과 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여의천을 양재시민의 숲 안으로 끌어들여 시민이 쉴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주거 환경 개선 위한 주택 재건축사업 지속 추진

방배동 단독주택지역 재건축 사업을 비롯 반포·잠원 및 서초 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공공관리 제도를 통해 조속히 추진한다.

◆수해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강남역 일대 침수예방과 관련, 용허리 공원내 1만5000t 용량의 빗물저류조를 올해 말 착공, 내년말까지 마친다.

장기적으로 서초빗물펌프장 증설과 강남역에서 한강까지 지하대심도 빗물저류터널의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방배동 저지대 침수해소를 위해 사당역 주차장에 23억원을 들여 6만여t 저류조를 설치, 내방역에서 반포천까지 124억원을 들여 내년 3월부터 연차적으로 하수암거를 신설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방배로 일대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