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장 마르크 애로 프랑스 총리는 아르셀로미탈 측과 용광로 처리 문제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국유화 방침을 철회했으며 아르셀로미탈 측도 용광로 폐쇄와 인력감축 없이 앞으로 5년간 1억8000만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노조측의 프레데릭 술리오 대변인은 “합의 소식은 환영할 만 하지만 사측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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