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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전통음식 배우기,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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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 ‘향토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교육’수료

고창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결혼 이주 여성 및 내국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 ‘향토전통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유유순 (사)한국음식문화협의회장, 김종학 참바다영어조합 대표, 황선학 외식산업 고창지부장, 윤영국 NH고인돌휴게소 소장, 강연화 다문화센터 소장, 음식문화협의회 이사진, 훈련생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 교육 수료를 축하했다.
교육생 20명 중 결혼 이주여성은 14명(70%).
이들은 밥, 국, 찌개, 탕, 구이, 밑반찬, 부침개 등 조리법을 배우며 한국문화를 익히는 동시에 한국 여성들과 교육을 함께 받으면서 소통과 친목을 쌓기도 했다.

이들 수료생 중 3명은 이미 음식 업체에 취업했으며, 8명은 예비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훈련을 추진, 보다 나은 기술 습득과 더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2011년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군으로 선정돼 확보한 포상금 7700만원을 활용해 지난 7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향토전통음식 조리과정을 진행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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