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직원 1기업 담당제' 등으로 기업 편의 최대 지원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지식경제부에서 조사 발표한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에서 5위로 선정됐다.
그 결과, 1위 완주군(68.1), 2위 속초시(67.4), 3위 여수시(67.3), 4위 강릉시(66.8), 5위 고창군(66.6), 6위 괴산군(65.2), 7위 영주시(63.4), 8위 김천시(63.3), 9위 예산군(63.2), 10위 장흥군(63.0)이 차지했다.
고창군은 미래 희망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문화, 관광, 농수산업 분야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의 자양분이 될 기업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속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단계별 추진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관내에 터를 잡은 기업을 대상으로 1직원1기업 담당제를 추진, 원스톱 민원처리로 최대한 기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전국 투자기업 10대 만족 지역 선정’이라는 쾌거를 바탕으로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특화 농공단지가 준공 전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전국 어느 곳에서나 3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85㏊)와 복분자특화농공단지(19㏊)의 산업용지를 전국 최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