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업에 참여한 도내 52개 업체, 1만905대의 버스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을 풀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내 시내버스 44개 업체, 9477대와 시외버스 8개 업체, 1428대 등 총 52개 업체, 1만905대의 버스가 이날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는 도내 시내ㆍ외버스 71개 업체 1만2055대의 90.4%에 해당한다.
경기도교육청도 이번 버스 파업에 대비해 지난 21일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생들의 등하교와 교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학교에 보냈다.
한편, 이날 버스파업으로 출근길 대란을 걱정한 일부 시민들이 아침 일찍 택시 승강장에 몰리면서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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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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