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08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상황 전개에 따라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도 높은 개입성 발언을 내놓았다.
이 같은 당국의 구두개입에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환율 변동성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당국의 구두개입으로 환율이 소폭 상승하는 보였지만 네고 물량이 계속 나와 더 이상의 환율 상승을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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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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