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허창수 회장 등 전경련 임원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평소 주창해온 '두 바퀴 경제론(경제민주화와 혁신경제가 함께 가야 한다는 경제정책 기조)'과 대·중소기업 상생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전경련이 "대기업 때리기 위주의 경제정책"이라고 비판하자 안 후보 측에서 "낡은 방식으로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맞받아쳐 양 측 간에 긴장이 조성되기도 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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