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김아중이 19금 섹스 코미디에 출연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 파트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아중은 ‘혹시 노출신이 있나’란 질문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만큼 야하고 재미있는 영화다. 노출로 승부보는 영화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아중은 “정말 태어나서 듣도 보도 못한 야한 농담을 배웠다”면서 “아마도 죽을때까지 할 야한 농담을 이 영화 찍으면서 다 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작품이다. 전작인 ‘미녀는 괴로워’의 그림자가 크지만 대중들이 생각하는 익숙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한 것 같다”면서 “19금 설정에 기대어 가는 영화가 절대 아니다. 이야기와 캐릭터의 무게가 큰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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