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임기가 두달가량 남았지만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임원 직선제'를 시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임원직선제 유예안을 임시대의원대회에 안건으로 올리기로 하면서부터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왔다.
새 위원장을 뽑을 때까지 정의헌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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