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은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번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도내 선수들에게 최고 2000만 원에서 적게는 500만 원까지 줬지만,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겐 200만 원에서 500만 원을 주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반면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는 ▲금메달 500만원 ▲은메달 300만원 ▲동메달 200만원을 주는데 그쳤다.
이에 대해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깊이 생각 못한 부분이 있는 거 같다"며 "꼭 차별을 두기 위해 이런 식으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 것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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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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