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6일 연 9% 월지급식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8종을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 700억원 규모다.
이중 ‘미래에셋 제4154회 ELS’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9%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으로,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함께 판매되는 ‘미래에셋 제438회 DLS’는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4%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NHN,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 은, 북해산 브렌트 원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DLS가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