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 구로희망복지재단 후원 받아 저소득층 480 세대에 10일까지 공급
구로구는 5일 국민은행, 구로희망복지재단 등 후원으로 저소득층 480 가구에 난방 시설을 설치해준다고 밝혔다.
총 37가구가 대상이며 가구별로 연탄보일러, 가스누출 경보기를 설치해주고 연탄 100장씩을 지급한다.
국민은행은 구로구를 포함, 서울시 자치구 총 200가구에 1억8000여만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전개한다.
각 동별로 해당자를 추천하고 구로희망복지재단이 가구별로 전달한다.
구로구 설동을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이 되면 저소득층의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게 된다”면서 “추운 계절 냉방에서 살면서 밥을 굶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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