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11일 새벽내 수시간 동안 사이트 접속 지연이 발생, 이용자 접속 불편을 겪은 데 이어 한달새 동일한 접속지연 사태가 총 세차례나 반복되면서 금투협의 프리시스 운영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이루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사 관계자는 "동일한 문제가 한달새 세차례나 발생하면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데 외부 용역 업체 탓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냐"며 "업데이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장시작전 사이트를 방문하는데 원활한 접속이 안돼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프리시스는 지난 2010년 금투협이 기존 운영하던 개별 사이트를 모아 만든 통계 포털로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과 관련된 수치 자료를 볼 수 있어 회원사들이 즐겨 이용하는 사이트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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