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과 3등이 편먹어 1등 이기겠다는 게임논리"
이 단장은 이날 YTN 라디오 방송에 나와 "그저 문재인 총리, 안철수 대통령, 안통문총 같은 말만 떠돌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단장은 그러면서 "가치가 분명하다고 한다면 누군가가 희생하고 헌신하고 양보해서 쉽게 이뤄져야 하는데 단지 물밑으로, 그런 거래가 끝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내가 대통령 하겠다, 아니 내가 하겠다는 그런 것만 지금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가치나 정치쇄신과는 맞지 않는, 2등과 3등이 편 먹어서 1등을 이기겠다는 게임논리"라고 단일화의 의미를 규정했다.
이 단장은 이회창 전 선진당 대표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 전 대표와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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