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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지지부진.. 주민들 사업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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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코레일 사옥 앞서 '용산개발 사업 정상화' 요구키로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용산역세권개발 조감도.

용산역세권개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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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이 코레일-롯데관광개발간 대주주 갈등으로 답보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시위를 통해 조속한 사업촉구에 나선다.
서부이촌동 11개 구역 대책협의회 소속 주민 200여명은 오는 11월 1~2일 서울역 옆 코레일 서부역사 사옥 앞에서 사업정상화를 촉구하는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재철 대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시행사 대주주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경우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떠안게 된다”며 “지난 9월 발표한 보상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코레일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창영 코레일 사장과 송득범 사업개발 본부장에게 주민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11개 구역 대책협의회는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에게도 면담을 요구한 상태다.
30조 규모의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은 사업방식을 둘러싼 시행사 대주주간 이견으로 현재 사업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1대주주인 코레일은 문제의 원인이 실무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주)의 경영권을 쥐고 있는 롯데관광개발 때문이라고 보고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지분 45.1%를 양수받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극한대립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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