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MTV EMA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친다.
싸이 측에 따르면 23일 오후(한국 시간 기준) MTV EMA 측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이하 MTV EMA)에 가수 싸이가 공연자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MTV EMA는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들을 총망라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싸이는 뮤즈, 테일러 스위프트, 알리샤 키스, 핏불, 칼리 레이 젭슨, 노다웃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싸이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에서 후보로 지명되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며 " 해외 음악 시상식 공연을 MTV EMA에서 펼치게 된다니 매우 흥분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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