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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스타와 책이 만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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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스타와 책이 만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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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연예인은 책을 안 본다?

MBC에브리원에서 이 이야기를 반론이라도 하듯 스타가 책으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 런칭 된다. 오는 25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매주 한명의 톱스타가 나와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으로 책의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주는 강의로 MC는 김성주가 맡았고 매회 새로운 강의를 펼쳐줄 게스트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C를 맡은 김성주는 "이 프로그램은 마음의 힐링 뿐 아니라 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하며 "전 국민의 독서율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의 첫 회를 장식한 스타는 개그계의 대세 김원효, 약간은 어리바리할 것 같고 웃기기만 할 것 같은 개그맨 김원효가 강의하게 될 책은 화제의 소설 '광해, 왕이 된 남자'이다.
김원효는 "학생들에게 책을 쉽게 강의하려면 먼저 그 시대상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며 밤새 역사 공부를 하고 책의 저자까지 만나는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심지어 대형 연표까지 준비해 광해군 시대에 대해 막힘없이 역사 강의까지 하는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 또한 소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저자 이주호 작가도 등장해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김원효의 지적 매력과 진정성 넘치는 그의 강의는 25일 오후 9시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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