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주영 "문재인, 저축銀 의혹 직접 해명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이주영 특보단장은 2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부산저축은행 압력성 청탁 전화 및 과다 수임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회의에서 "지난 2003년 7월 당시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던 상황에서 부산저축은행의 고위 관계자가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을 찾아가고 또 소개로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을 찾아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부산저축은행에서 대량 인출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압력ㆍ청탁 전화를 한 것은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장은 또 "2004~2007년 집권시 59억원의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임한 것이나 2008년부터 영업정지 당한 2012년까지 10억원 상당 등 도합 70억원의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임한 것은 청탁 전화와 성공한 로비의 대가로 이는 뇌물에 해당하는 범죄여서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이어 "이 문제는 문 후보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할 것"이라면서 "검찰도 대선후보라고 해서 계속 뭉개는 부실 수사를 계속 하면 특검으로까지 이어질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