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비공개 대화록 논란과 관련한 새누리당 진상조사특위는 21일 오후 4차 전체회의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밝혔다.
송 의원은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망언과 관련해 NLL이 휴전선과 동일하게 반드시 사수해야 할 안보생명선임을 확인했다"며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NLL이 영토선이 아니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다 내줘도 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특위 소속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선거법 위반으로 정문헌 의원, 박선규 공보위원과 자신을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행위"라며 "우리 당은 애초 이것을 선거에 활용하고자 계획적으로 한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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