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민주통합당)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현 7명의 상임이사 가운데 4명이 전직 재정경제부 관료 출신이었다.
김 의원은 "거래소에서 특정 부처 특정부서 낙하산으로 4명이나 선임됐다"며 "독립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계속 지적돼왔던 '모피아 낙하산' 인사가 전혀 근절되지 않았음이 다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