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도시철도공사 5호선 역사 내 편의점 운영권을 따냈다.
18일 세븐일레븐은 도시철도공사가 진행한 ‘5호선 편의점 임대사업’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공개입찰에서 기존 계약금 보다 낮은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기존 임차조건 보다 상당히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따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5호선 매장을 운영하던 47명의 점주들이 일자리를 지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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