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5일 오전 응시생 1550명 중 일부에게 나눠준 성적표에서 채점 오류가 발견되자 이날 오후에 다시 걷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16일 오전에 새로운 성적표를 배부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산 채점 과정에서 한 문제의 정답이 잘못 입력되고 세 문제의 배점이 잘못돼 일부 학생들의 성적표에 성적이 잘못 표기됐다"며 "16일 오전에 새로운 성적표를 배부해 학생들의 예고 입시 전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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