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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중국發 호재.. 닛케이 저점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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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15일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51%(43.81포인트) 오른 8577.93로 7월이후 최저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토픽스지수는 0.65%(4.67포인트) 상승한 722.9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9% 상승을 기록해 2개월만에 1%대로 내리며 추가 경기부양 기대를 높였다. 주말에 발표된 9월 무역수지도 예상보다 흑자폭이 큰 276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중국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였다.

중국 매출 비중이 큰 TDK가 3.3% 상승했고 원자재시장 천연고무 가격 하락으로 타이어 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이 3.4% 오르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일본 민관펀드가 2000억엔을 투자해 사실상 국유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14% 급등했다. 반면 미국 스프린트 인수에 나선 소프트뱅크는 5.3% 하락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미사와 주니치 미쓰이스미토모신탁운용 투자책임자는 “중국의 수출증가가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면서 “그 동안 중국-일본 관계 경색으로 중국 사업비중이 높은 관련주들이 과도하게 매도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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