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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무강좌 열어 노사문제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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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지역내 중소기업들 인사노무 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은 16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에 관한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지난 2007년부터 법무, 건축, 세무분야 등 전문가상담코너를 운영해 왔는데 상담건수가 총 4,000여건에 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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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전문가 상담사례집을 제작하기 위해 상담데이터를 분류하던 중 상담건수의 25%가 노무 관련 상담으로 노무 관련 깊이있는 상담을 원하는 구민들의 요구가 많음을 알게 돼 올 7월16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MOU를 체결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둘째, 넷째 금요일 노무사 상담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강좌는 총 3마당으로 나누어서 제1마당에서는 인력채용, 인력개발, 사업장내 갈등해결 방안등 사람과 직무의 큰틀을 다룬다.
제2마당에서는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사업장별 근로시간 설계, 급여설계, 휴가제도 설계 등 실제 인사 담당자들의 도움이 될 만한 실무에 대한 강좌를 한 후 제 3마당에서는 강의내용과 사업장 내 애로사항의 질문과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강의진행은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추출해 최신법령을 반영한 실무와 사례중심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서초구 내 중소기업 사업주, 인사 담당자, 그리고 근로 관련 강의가 듣고 싶었던 구민 누구나가 참여 가능하다.

이번 강의로 그간 인사 기본 체계가 잡히지 않고 방법을 몰라 힘들어했던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와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이번 첫 강의의 호응도와 실효성을 파악한 후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민선 5기가 출범한 이래 줄곧 구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을 강조해 왔다"면서 "이번 교양강좌는 그 어떤 지자체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으로 노사 간 소통 문화를 활성화시켜 노사 관계의 기본을 튼튼하게 해 서초구가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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