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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에너지' 활용해 일자리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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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COEX서 '녹색에너지 일자리 EXPO' 개최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녹색에너지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착수한다.

햇빛 발전소, 에너지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세대 유망직종인 녹색산업 분야를 육성, 활성화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9일부터 이틀 간 일정으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에너지 일자리 EXPO'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 동안 녹색산업 관련 약 300개 분야에서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녹색에너지 분야만을 특화해 개최되는 전국 최초의 박람회다.

미래세대 주력산업인 녹색에너지 분야를 시민들에 알리고, 실제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다.
이러한 방향에 걸맞게 박람회에는 태양광, 풍력,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LED, BRP(건물효율화사업) 관련 기업과 해외기업 등 120여곳이 대거 참여한다.

현장에선 신재생에너지채용관(33개관), 취업정보관(26개관), 녹색미래채용관(41개관) 등 3개관, 100여개 부스가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취업정보관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에선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출연해 '유쾌한 청춘만들기'라는 주제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9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컨설팅에서 김 씨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신동력산업인 녹색일자리의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게 이번 박람회의 목적"이라며 "녹색에너지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윈윈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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