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COEX서 '녹색에너지 일자리 EXPO' 개최
햇빛 발전소, 에너지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세대 유망직종인 녹색산업 분야를 육성, 활성화 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녹색에너지 분야만을 특화해 개최되는 전국 최초의 박람회다.
미래세대 주력산업인 녹색에너지 분야를 시민들에 알리고, 실제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다.
현장에선 신재생에너지채용관(33개관), 취업정보관(26개관), 녹색미래채용관(41개관) 등 3개관, 100여개 부스가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취업정보관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에선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출연해 '유쾌한 청춘만들기'라는 주제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9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컨설팅에서 김 씨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신동력산업인 녹색일자리의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게 이번 박람회의 목적"이라며 "녹색에너지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윈윈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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