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오픈 3라운드서 2언더파, 펑샨샨 등 "선두와 2타 차"
박인비는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골프장 서코스(파72ㆍ6545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공동 4위(3오버파 219타)로 올라섰다. 펑샨샨(중국)과 기도 메구미(일본) 등 공동선두(1오버파 217타)와는 2타 차, 역전우승도 충분한 자리다.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5ㆍSK텔레콤)은 2타를 줄였지만 김인경(24ㆍ하나금융그룹), 이나리(24) 등과 함께 공동 21위(7오버파 223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공동 29위(9오버파 225타)다.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한 신지애(24ㆍ미래에셋)는 공동 37위(11오버파 227타)로 조금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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