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르니에 집행위원은 “독일의 반대는 없을 것”이라면서 “지금 유로존에는 새로운 금융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현실적인 계획으로 연말까지 반드시 어떻게든 결정이 내려져야 하며,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지난주 14~15일 키프로스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금융시장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면서 올해 말까지 논의를 마치는 것은 성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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