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호이트 하퍼 쉐라톤 부사장 "中 몰려드는 韓, 새로운 호텔 열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호이트 H. 하퍼 쉐라톤 & 리조트 글로벌 수석 부사장

호이트 H. 하퍼 쉐라톤 & 리조트 글로벌 수석 부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마카오=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중국인 몰려드는 한국서 새로운 사업기회 노리고 있다"

호이트 H. 하퍼 쉐라톤 & 리조트 글로벌 수석 부사장은 20일 마카오 코타이에 위치한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오픈식을 앞두고 한국 기자단과 만나 "서울에서 여러 가지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면서 "중국인들이 몰려드는 서울의 명동도 하나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퍼 수석 부사장은 "중국 관광객들이 쇼핑과 먹거리를 위해 한국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 현지 개발업체들과 여러 가지 사업을 협의 중인데 아직 공개할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퍼 부사장은 "지난 토요일에 한국을 갔었는데 한국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논의를 많이 하고 배웠다"면서 "한국인들도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데 이들이 해외서도 우리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과도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면서 "대한항공이 새롭게 취항을 하는 곳들도 예의 주시하고 항공사와 적절한 공생관계에 있다. 삼성 역시 가장 큰 기업고객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다양한 김치들을 맛봤다. 강남스타일의 김치도 맛봤다"는 우스갯소리도 잊지 않았다.

덧붙여 그는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해서 가장 베스트 호텔이 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쉐라톤은 다른 숙박업체들과 차별점으로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타입에 따라 개인화해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쉐라톤은 아시아의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화려한 코타이(Cotai)의 중심 지역에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을 이날 오픈했다.

세계 최대의 쉐라톤 호텔이자 마카오 최대의 호텔이다. 코타이 지구의 모든 관광 명소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비즈니스 여행객이나 레저 여행객들이 원하는 모든 편의시설과 더불어 100개 이상의 세계적인 매장, 20개의 레스토렁과 카페, 라이브 공연 및 활기 넘치는 두 개의 카지노가 있는 샌즈 코타이 센트럴에 위치해 있다.

총 3896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0명이 수용가능한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회의, 결혼식, 저녁 만찬, 친목 모임 등에 적합한 이상적인 공간이다.

또 세 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가정식 분위기의 '베네', 아시아의 해산물과 전골요리를 선보이는 '신', 뷔페식 레스토랑인 '피스트' 등 국제적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마카오=박소연 기자 mus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