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미나에서 협회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의 모습 및 국가경제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건설산업의 새로운 5대 미션을 제시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어 건설산업의 사회적 니즈에 대한 일반 국민 인식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같이 발표했다.
일반 국민과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건설산업이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는 답변이 응답자의 87.6%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건설산업이 중 생활(35.6%), 생산기반(30.5%), 지역경제 활성화(26.5%) 등의 순으로 영향을 끼진다고 답했다. 이들은 앞으로 건설산업이 환경보호에 대한 역할을 강화할 것을 기대했다. 또 미래변화 중 복지수요 증가, 자연재해 대비, 노후건축물 개량 등에 대한 건설분야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사결과도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박 연구위원은 미래 성장동력 추진을 통한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 및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규제를 합리화하고 공공 인프라의 투자 재원의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현아 연구위원은 앞서 발표한 사회적 니즈에 부응할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션’이란 주제로 건설산업이 수행해야할 5개 미션을 제시했다. 5개 미션은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스마트 라이프 라인(생명선) 만들기 ▲글로벌 코리아 만들기 ▲굿 에너지와 인프라 만들기 ▲블루오션 벨트 만들기 등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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