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도 보합권에 마감됐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국채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있었지만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보자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중국정부가 발표한 지하철 건설 계획으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0.26% 오른 2042.93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39% 상승한 2208.54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09% 상승한 1만9162.5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5% 소폭 상승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0.23% 하락세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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