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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0년까지 간선도로 가공선로 지중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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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전봇대 108개 지중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상에 설치된 전봇대를 지중화해 편리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금호17·1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지구 금호로 0.8km에 대해 전봇대 26주를 철거, 전기·통신설비의 지중화 공사를 7개월만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2010년에 시작한 독서당로 금호사거리에서 응봉치안센터 간 1.3km 구간 전봇대 27주를 철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공선 지중화 공사를 지난 5월 완료했다.
그 밖에 신분당선 왕십리로 1.5km, 금호14구역 금호로 0.2km, 옥수12구역 매봉길 0.2km 구간 한전주 55주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지중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중화 작업 후 모습

지중화 작업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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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지난 2004년부터 간선도로 52.4km에 대해 전봇대와 전기·통신 선로를 땅 속에 묻어 연결하는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23.76km(45.4%)를 끝내고 올해 말까지 25.66km(49%)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천호대로 3km 구간 한전 가공선로 지중화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지역내 간선도로의 가공선로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전 가공선 지중화 사업은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사업”이라며 “쾌적한 보행 및 가로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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