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모짜렐라 치즈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까지 더해 ‘치즈킹’ 피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출시 전부터 치즈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며 출시 2주 만에 10만판 판매를 돌파했다.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와 부드럽고 담백한 크림치즈 덕분에 깊고 진한 피자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크림치즈와 열대 과일 망고를 믹스한 새로운 스타일의 도넛을 선보여 인기다. 새롭게 선보인 ‘더블 테이스트 망고’는 망고 필링으로 속을 채우고 망고 치즈필링으로 데코레이션한 제품이다. 또 ‘망고 치즈케익 도넛’은 화이트 아이싱과 망고 크림치즈 필링, 건조 망고 다이스와 파우더를 더했다. 쫄깃한 망고와 함께 즐기는 크림치즈가 이국적인 맛을 선사한다.
치즈마니아를 위한 빙수도 있다. 카페베네는 시원하게 치즈를 즐길 수 있는 와인치즈빙수를 선보였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의 와인에 쫄깃한 식감의 치즈를 더한 제품이다. 특히 치즈는 와인의 떫은 맛을 덜어주고 와인은 치즈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주는 환상의 궁합으로 여름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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