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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2위 "하반기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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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밸리여자오픈 첫날 5언더파, 선두 김소영과 1타 차

 양수진이 히든밸리여자오픈 첫날 3번홀 버디 퍼팅을 성공한 후 갤러리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양수진이 히든밸리여자오픈 첫날 3번홀 버디 퍼팅을 성공한 후 갤러리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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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수진(21ㆍ넵스)의 첫 출발이 상쾌하다.

양수진은 10일 충북 진천 히든밸리골프장(파72ㆍ651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 히든밸리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2위에 올라섰다. '깜짝 선두' 김소영(25ㆍ6언더파 66타)과는 불과 1타 차다.
버디를 6개나 모았고 보기는 1개로 막아냈다. 주특기인 장타에 정확도까지 높아져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후반에서는 11번홀(파4)의 첫 보기를 12번홀(파4) 버디로 만회하는 위기관리 능력까지 자랑하며 타수를 지켜냈다.

양수진은 "그린을 잘 지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아직 허리통장이 남아 있지만 경기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 휴식기동안에는 숏게임과 체력훈련을 강도 높게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상반기 마지막 대회 S-OIL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뒤 하반기 첫 대회에도 상승세를 이어 2연승을 노리는 상황이다.

선두권에는 김소영이 3~7번홀의 5연속 버디 등 무려 9개의 버디(보기 3개)를 쓸어담아 리더보드 상단을 꿰찼다. 2006년에 데뷔해 아직 무관이다. 정재은(23ㆍKB금융그룹)과 조아람(27ㆍ하이원), 장하나(20ㆍKT) 등이 공동 3위(4언더파 68타)에 포진했다. '2승 챔프' 김자영(21ㆍ넵스)은 공동 12위(2언더파 70타),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공동 46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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