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명품 프라다가 또 가격을 올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이달 1일자로 고프레, 다이노, 사피아노 라인 가격을 평균 3-4% 가량 인상했다.
프라다 관계자는 "시즌 신상품을 제외한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평균 3-4% 가량 올랐다"면서 "인기상품인 사피아노 라인의 경우 9만원-10만원 정도 변동이 있다"고 말했다.
프라다는 지난해 7월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3%가량 인상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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