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가드 체험캠프는 지난 5월 8일 여성가족부와 에스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일반 가정 청소년들에 비해 방과 후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각종 사건, 사고에서 자기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목적이다. 연말까지 총 48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신술'부터 '창의력 과학'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맞벌이나 한부모,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전국 200개소에서 추진중이다. 향후 지자체를 비롯해 기업체와도 협력하며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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