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링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03.9점을 기록, 본선 합계 502.9점으로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쓰링은 본선에서 399점을 쏴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실비아 보가츠카(폴란드)가 502.2(399+103.2)점으로 은메달을 땄고 단위(중국)는 501.5점(398+103.5)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의 나윤경(우리은행)과 정미라(화성시청)는 본선에서 각각 394점과 387점을 기록, 21위와 51위에 그쳐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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