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서 1오버파 '제자리걸음', 스니데커와 스콧, 우즈 서서히 '몸 풀기'
21일 밤(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리덤앤드세인트앤스(파70ㆍ7086야드)에서 시작한 '最古의 메이저' 141번째 디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다. 최경주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해 오후 10시 현재 공동 60위(4오버파 214타)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상위권 선수들은 아직 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1타 차 선두(10언더파), 아담 스콧(호주)이 2위(9언더파)가 추격하는 구도다.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3위(6언더파)에서 '메이저 15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우즈는 일찌감치 코스로 나와 서서히 몸을 풀고 있다. 매트 쿠차와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 공동 5위 그룹(4언더파)에 '복병'들이 모여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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